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‘봄날의 기봉이 시즌3’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. 이번 나들이는 남양주라이온스클럽과 개나리라이온스클럽이 사업비를 후원하고 회원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꽃이 만개한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됐다. |  | | ▲ ⓒ남양주장애인복지관 |
봄날의 기봉이는 매년 4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남양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발달장애인과 일대일로 짝꿍이 되어 나들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. 올해는 한강유람선을 타고 63스카이아트와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며 봄을 만끽했으며, 국제라이온스협회 354-H지구 임상철 총재(2016-2017)가 함께 활동에 참여해 즐거움을 더해주었다. 봄날의 기봉이를 손꼽아 기다린다는 발달장애인 박 모씨는 “김수영아저씨를 또 만나서 반가워요, 아저씨 최고!”라며 소감을 전했다. 남양주라이온스클럽 김수영 회장은 “매년 만날 때마다 웃으며 반겨주는 이용인분들 덕에 많은 힘을 얻는다. 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.”며 지속적인 만남을 예고했다. |  | | ▲ ⓒ남양주장애인복지관 |
한편, 남양주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‘기’부하고 ‘봉’사하는 ‘이’들의 모임 ‘기봉이’는 2016년부터 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, 오는 5월 2일에는 더 많은 이용인들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점심식사 나눔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. |